시황

<거래소>

 오랜만에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였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해 3.96포인트 오른 821.89로 마감, 820선을 회복했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데다 장중 국민연금이 1000억원을 증시에 투입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외국인은 1238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74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276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1417만주와 2조6546억원이었으며 상승종목은 361개, 하락종목은 392개였다.

<코스닥>

 하락장세에서 개별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36포인트 떨어진 76.63으로 마감됐다. 외국인들은 123억8000만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 74억5000만원과 27억7000만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일반법인 등 기타 투자자들은 21억7000만원을 순매수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2개 등 308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402개였다. 보합은 73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8189만주와 1조1140억원이었다.

<제3시장>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 대비 535원(4.90%) 상승한 1만1456원이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4만주 감소한 107만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보합으로 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5만주를 기록한 셀비즈가, 거래대금은 1억1000만원을 기록한 탑헤드가 가장 많았다. 170개 거래가능종목 중 85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 28개 종목, 하락 36개 종목이었다. 개별종목 중 탑헤드가 3일 연속 상승한 반면 성언정보통신은 3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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