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전자(대표 최영득 http://www.postec.co.kr)는 최근 맥슨텔레콤과 35만개 규모의 폴더형 이동전화용 힌지(hinge·사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텍이 지난해 말 약 2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완성한 이 제품은 이동전화 케이스를 열거나 닫을 때 사용되는 부품으로 샤프트의 돌기부가 캠의 홈 부위에 안착, 조립치구 및 조립전용기에 적용할 경우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동캠(cam), 스프링, 샤프트(shaft), 워셔(washer) 등 5개의 부품만을 사용해 해외 경쟁업체들이 생산하는 기구보다 부품 수가 2개 이상 적다. 이에 따라 내구성은 10만회 이상에 이르며, 가격은 외산 제품보다 10% 가량 저렴하다.
최영득 사장은 “오는 8월까지 생산능력을 10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대만의 콤팔·GVC·뱅큐 등과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이를 통해 지난해보다 17% 가량 증가한 3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으로 2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일본·미국·중국·유럽 등 해외에서도 특허를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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