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민단체들이 닷유에스(.us) 도메인의 공공 이용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뉴스바이츠(http://www.newsbytes.com)에 따르면 미국 민주·기술센터(CDT) 등은 선착순으로 돼 있는 닷유에스 도메인 등록방식은 지양돼야 하며 ‘union.us’나 ‘nonprofit.us’같은 도메인은 일반의 점유를 제한, 공공기관 및 비영리단체에 우선권을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DT는 도메인 판매 과정에서 뉴스타가 공공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아 ‘nonprofit.us’를 비롯한 ‘democrats.us’ ‘republican.us’ ‘freespeech.us’ 등이 일반의 손으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24일 뉴스타가 닷유에스 도메인의 등록을 받기 시작한 이래 일주일 만에 이미 20만명이 닷유에스 도메인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CDT의 관계자는 “일부 도메인은 공공 자원”이라면서 “그러나 뉴스타는 이런 관점을 갖지 않은 채 판매에만 몰두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뉴스타 측은 “상업적 관점에서 진행된 것은 당연하다”면서 “상무부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이미 넘어간 도메인에 대한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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