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29일 온라인 실시간 침입차단 서비스인 ‘마이파이어월(MyFirewall) 2.0’을 발표했다.
마이파이어월 2.0은 해킹으로 인한 PC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온라인임대서비스(ASP)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과정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PC에 해킹 툴 설치여부를 조사하고 이를 삭제한다. 또 네트워크 공유 및 통신프로그램 실행을 감시해 정보유출을 차단한다.
이 서비스는 이전 버전에 비해 네트워크 보안관리 기능이 추가돼 사내 인트라넷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내 네트워크에서 다른 사용자 또는 컴퓨터가 접근을 시도할 경우 허용이나 차단을 제어함으로써 님다처럼 강제 공유 기능이 있는 웜 바이러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개인사용자는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이 서비스를 한달간 무료 사용해볼 수 있다. 연회비 2만8000원(V3 및 앤디 고객은 2만3000원)을 내고 유료고객이 되면 마이파이어월 2.0을 비롯한 백신 서비스인 마이V3, 바이러스 취약점 분석 서비스인 브이몬 등 보안클리닉의 6개 온라인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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