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3D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가진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션(DCC) 시장의 강자 디스크리트(오토데스크 디비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디스크리트의 한국총판 디지탈캠프는 HP 워크스테이션과 ‘3ds max(3D 모델링·애니메이션 및 렌더링의 플랫폼)’, 컴부션(3D 모델링·애니메이션 등의 편집용 소프트웨어) 등 디스크리트의 다양한 솔루션을 묶어 고객에게 제공한다.
한국HP는 이번 제휴에 대해 “본사가 3D 애니메이션 ‘슈렉’의 제작사인 드림웍스와 전략 제휴를 체결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DCC 시장공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HP는 오는 5월 드림웍스의 슈렉제작진을 한국으로 직접 초청, DCC 솔루션 사용자들에게 슈렉제작에 얽힌 첨단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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