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시장 권이담)가 유달벤처빌딩과 문화산업단지를 건립하기로 하는 등 벤처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2000년 1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연산·하당·신흥동 일대 294만2160㎡에 벤처집적시설을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11월까지 41억원을 투입해 구 목포기능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유달벤처빌딩을 신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내년 말까지 50억원을 들여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전담할 문화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2007년까지 해양생명공학연구단지를 조성해 해양 생명공학 및 수산기술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소프트웨어지원센터와 청소년 기술교육장을 설치해 일반 시민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목포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마련하는 등 벤처기업 육성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남도청의 목포권 이전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신외항, 대불산단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첨단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 서남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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