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정보기술(SIT) 전문업체인 예스테크놀로지(대표 김재중 http://www.yestech.co.kr)는 23일 LG투자증권과 자사의 음성인식 증권정보시스템(모델명 eVoice-STOCK) 및 부대장비를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예스테크놀로지가 LG투자증권에 공급하는 자연어 음성인식 증권정보시스템은 사용자가 전화 목소리만으로 계좌정보, 주문과 매매체결 등 모든 증권거래 업무를 자동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내멘트 중간에 말해도 서비스 명령을 인식할 수 있으며 다른 서비스 메뉴로 이동할 수 있어 직접 상담원과 주문하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상적인 대화 문장을 인식할 수 있는 자연어 음성인식 처리시스템으로 구현되며 13자리 이상의 연속 숫자음 인식이 적용된다.
김재중 사장은 “이번에 구축되는 자연어 음성인식 증권정보시스템은 금융거래와 같이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시스템에 도입되는 만큼 자연어 음성인식의 성능과 효율성을 검증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음성인식정보시스템을 카드·은행·각종 예약·철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