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대표 최용태 http://www.gtv.co.kr)은 광섬유 연결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광섬유 어레이(Fiber Array)와 웨이브가이드(Waveguide)를 자동 연결하는 ‘자동정렬시스템’(Automatic Aligning System·모델명 AAS-100·사진)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AAS-100은 ‘스테이지’라 불리는 메커니즘을 이용해 직경 9㎛(1㎛는 100만분의 9m)의 광섬유와 웨이브가이드를 최소 0.05㎛ 단위로 움직이면서 광섬유 정렬을 수행하며, 좌우 양쪽에 각각 6축의 스테이지와 중앙에 고정된 스탠드와 자체 개발한 알고리듬에 의해 전자동으로 정렬을 수행한 후 본딩한다.
기존 수동정렬시스템을 사용해 광섬유 1세트를 정렬하고 조립할 경우 1시간이 소요되나 이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면 균일한 품질로 10분 이내에 작업을 마칠 수 있어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글로벌텍의 한 관계자는 “외산 장비에 비해 유지보수가 쉽고 비용이 저렴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라면서 “외산가격의 50∼60% 수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8년 11월 삼성코닝에서 독립, 70여명의 전 직원이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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