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텍정보통신(대표 장부관)은 전량수입에 의존해온 CDMA PN스캐너(모델명 COSMO PN)를 개발, 시판에 착수했다.
PN스캐너는 CDMA서비스의 근간인 기지국신호 측정장비로 PN옵세트(기지국의 고유동기코드) 측정과 도심지의 통화서비스 불량 등 이상현상을 규명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장비다.
특히 CDMA서비스에 중요한 통화시 코드별 전력세기와 스펙트럼 분석기능을 기본 채택하고 각기 다른 세 가지 주파수대역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고 윌텍 측은 밝혔다.
장부관 사장은 기지국신호장비인 PN스캐너 국산화로 연간 1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다음달부터 COSMO PN을 국내 이동통신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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