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광림 http://www.kipo.go.kr)이 특허의 등록과 관리를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차세대 특허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특허청은 11일 기존 ‘특허넷’을 개선한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키로 하고 삼성SDS를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자로 선정했다. 특허청은 또 특허행정 업무를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업무절차재설계(BPR) 작업에도 본격 착수한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이달중 차세대 특허넷 ISP 수립에 들어가 오는 11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ISP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150억원 규모의 차세대 특허넷 시스템 본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특허청은 이 사업을 통해 특허넷 이용자들이 실시간 민원업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특허정보 제공으로 지적재산권의 보호와 활용도를 높여 나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특허관련 법·제도 변경 등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오는 2005년 특허법조약(PLT) 적용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 방안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특허출원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해 지난 99년부터 운영해온 특허넷시스템은 출원·접수·심사·등록 및 공보발간 등의 모든 특허행정 업무처리를 전산화한 통합전산시스템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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