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K-JIST·원장 나정웅) 기전공학과 박기환 교수팀은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자기식 플로 힌지(magnetic floor hinge)’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플로 힌지’는 사람이 문을 열고 나간 뒤 문이 자동으로 부드럽게 닫히도록 하는 건축자재의 일종으로 건물 출입구의 강화유리문에 주로 사용된다.
박 교수팀이 이번에 개발한 플로 힌지는 문의 회전축에 연결된 동판이 영구자석의 유도전류와 자기장의 상호작용에 의한 반발력으로 문을 부드럽게 닫아주는 기능을 한다.
기존 제품은 유압식 완충장치를 사용해 장시간 사용할 경우 문이 빨리 닫혀 신체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계절 변화에 따라 문이 닫히는 속도가 달라지고 폐기 시 기름 누출로 인한 환경 오염이 우려돼왔다.
박 교수는 “자기식 플로 힌지에 대해 국내 및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며 실험실 벤처기업인 엠포시스를 통해 내수 및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62)970-2391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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