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청주연초제조창 부지내 청주시 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제1회 청주교육문화 콘텐츠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은 물론 교육기관 및 기관의 참여를 통해 청주시의 교육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교육 문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는 이번 행사 기간에 인터내셔날엔터테인먼트 등 31개 업체가 참여하는 콘텐츠 관련 기업 홍보관·전시관 외에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시연관, 미래형 교실 모형관, 애니메이션 상영관, 오디오 제작 시연관·영상 제작 시연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26일에는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한국문화콘텐츠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문화 콘텐츠 심포지엄이 열린다.
‘21세기 청주 교육문화 콘텐츠 산업의 특화’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양대 권성호 교수의 ‘21세기 교육문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비롯, 명지대 고기정 교수의 ‘교육 문화 콘텐츠 산업의 역할 정의’, 산업연구원 구문모 연구원의 ‘청주 첨단 문화산업단지의 교육문화 콘텐츠산업 특성화 방안’ 등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이 이어진다.
이밖에 행사 기간에는 청주 교육 문화 축제로 캐릭터쇼·인형극·사이버 매직쇼·태권도 시범·재즈댄스·힙합댄스·사물놀이·도전퀴즈월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유원종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주시의 전통적인 교육도시 이미지와 IT를 접목시켜 콘텐츠 부문 산업화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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