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자릿수 또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낸 인쇄회로기판(PCB)업체들의 매출이 올해는 평균 10%대의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동양증권이 대덕전자·대덕GDS·코리아써키트 등 주요 PCB 전문업체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PCB시장 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정보기술(IT)경기 회복으로 PCB업계의 매출이 상승세로 반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표참조
주요 업체들을 보면 대덕전자(대표 김정식)는 지난해 전년 대비 14.5% 감소한 2935억원의 매출에 그쳤으나 올해는 이동통신단말기용 빌드업기판·볼그레이드어레이(BGA)기판 등 고부가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작년 대비 12.9% 정도 성장한 3313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대덕GDS(대표 유영훈)는 지난해 9.0%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냈으나 올해에는 디지털TV·DVD플레이어 등 디지털가전시장 확대에 힘입어 2년 전 매출 성장률(15.6%)에 근접하는 14.4% 정도의 성장률을 기록, 2602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써키트(대표 송동효)도 지난해 전년 대비 19.2% 정도 감소한 매출이 올해에는 이동통신단말기시장의 고성장으로 전년 대비 5.9% 성장한 2163억원의 매출달성이 기대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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