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엔에스(대표 임종현 http://www.kdns.co.kr)는 중국시장 공략 본격화 차원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차이나 2002’에 드라이에처·스핀에처·슬러리시스템·튜브클리너 등 반도체 제조장비와 평판디스플레이(FPD) 제조장비를 출품한다.
지난해 대만 난야테크놀로지와 중국 롄신광뎬쯔(聯信光電子)에 800만달러 이상의 보급형 액정표시장치(STN LCD) 풀라인 제조설비를 처녀수출하면서 중화권 시장공략의 발판을 마련한 한국디엔에스는 전시회 기간중 신규 수요처 발굴은 물론 사전에 계획된 중국의 2개 LCD 제조업체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오는 5월 대만에서 열리는 ‘FPD 엑스포 타이완 2002’ 전시회에도 참가해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서 지난해 149억원보다 세배 이상 늘어난 482억원의 FPD 관련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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