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윈·인프론테크·피제이전자·풍산마이크로 등 10개 코스닥 기업들은 지난 3월 한달동안 총167만주(85억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이로 인해 2.1%의 평가 손실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증권이 3일 발표한 ‘2002년 3월중 코스닥시장의 자사주 취득현황’에 따르면 소프트윈 등 10개 코스닥 기업들은 지난 2월 자사주 취득수량인 58만주(65억원)를 훨씬 상회하는 167만주를 주가 안정 또는 주주 가치 증대 목적으로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월중에 자사주취득신고서를 새로 제출한 등록기업은 소프트윈 등 6개사이며 이들 기업이 취득을 결의한 총 취득신고수량은 448만주, 198억원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작년 9월 2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자사주 취득 특례 기간동안 자사주를 취득한 기업은 모두 53개사로 이들은 총 1310만주(676억원)를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중 로지텍·소프트포럼·한신평정보 등 38개 기업들이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들 기업의 총신탁금액은 2월보다 8% 증가한 552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동안 휴먼컴·동서 등 기업이 코스닥시장을 통해 총 8만주(3억원)의 자사주를 처분했으며 서두인칩은 장외시장을 통해 13만주의 주식을 처분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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