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인력들이 IT컨설팅 분야에 몰리고 있다.
LGCNS(대표 오해진)의 컨설팅부문인 엔트루컨설팅파트너스는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별다른 매체 공고없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경력·신입 컨설턴트 모집을 알렸는데도 무려 300명에 가까운 지원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들 가운데는 석·박사 학위자가 81%인 225명(박사 13명, 석사 212명)이나 되는데다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 유학파들도 35명에 달했다. 또 66%가 컨설팅 또는 각 산업 분야 전문 경력자로 나타났다.
엔트루컨설팅측은 1차 서류전형을 통해 40여명의 면접대상자를 선발해 지난 1일 면접을 실시하고 조만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SDS(대표 김홍기)도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IT컨설팅 분야에 대한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낸 결과, 당초 계획했던 모집 인원을 훨씬 초과하는 지원자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
삼성SDS측은 “IT컨설팅 분야에서 100명 가량을 모집할 계획인데 이를 약 10배 정도 크게 웃도는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1차 서류전형을 진행중인 가운데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을 예정이다. 삼성SDS는 이번 경력사원 충원을 통해 현재 400여명 규모의 자체 컨설팅사업디비전 컨설팅인력을 연말까지 10% 이상 늘릴 계획이다.
엔트루컨설팅의 홍성완 총괄 컨설턴트는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채용을 진행했는데도 우수 인재들이 대거 몰려 고무적”이라며 “인재유치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최고의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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