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회장 최헌규)는 기업에서 소프트웨어(SW) 불법복제를 예방할수 있는 솔루션인 ‘SAM’을 개발,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SPC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광호), PC관리 전문업체인 미디어랜드(대표 이수희)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SAM(Software Audit & Management)’은 기업에서 사용중인 컴퓨터 및 SW 자산을 네크워크 환경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허가되지 않은 SW를 설치할 경우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설치과정을 제어하는 등 불법복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SPC 등은 지난해 3월부터 SAM 솔루션과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해왔으며 SAM은 4월 초 현재 해양수산부·법제처·산림청 등 중앙 부처와 경인여자대학교·동일방직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SPC는 SAM 솔루션이 SW 불법복제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일반적인 SW 관리 소프트웨어 판매가격에 비해 파격적으로 싼 클라이언트당 1만원(일반기업 1만5000만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SPC는 이달 초부터 SW 정품사용 모범기업에 대해서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기업’임을 인증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문의 (02)405-4570, SAM 홈페이지(http://www.swlove.or.kr)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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