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 http://www.sds.samsung.co.kr)가 소프트웨어 제품 품질검사도구인 ‘SQA브레인’을 리포팅용 패키지인 ‘이지베이스5’ 개발과정에 적용해 운용한 결과 15개월간 1억원 상당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SQA브레인은 키워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품질검사환경을 구축해주는 툴이다. 특히 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테스트 자원의 잦은 변경에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삼성SDS는 15개월 동안 이지베이스5를 개발하면서 총 90회의 품질검사를 진행, 1억원에 해당하는 121.5MM(Man Month:1인 1개월 작업량)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1일 3600명이 필요한 수작업 검사비용을 1일 562.5명으로 줄인 것과 같다. 표참조
삼성SDS는 앞으로 연평균 10개 안팎의 소프트웨어 패키지에 ‘SQA브레인’을 적용해 총 10억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이 회사 첨단소프트웨어공학센터의 궁한경 프로젝트오피스팀장은 “SQA브레인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품질검사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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