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그래픽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한국알리아스-웨이브프론트(지사장 이미영)는 이달부터 주력 제품군인 ‘마야’ 소프트웨어의 가격을 대폭 인하한다.
이번 가격 하향조정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중상급 제품인 ‘마야 컴플리트’는 7500달러에서 1999달러, 최상급 제품인 ‘마야 언리미티드’는 1만6000달러에서 6999달러로 내렸다.
이 회사는 이같은 파격적인 가격할인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디지털 콘텐츠 제작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 리눅스, 윈도에서 마야 컴플리트를 사용해온 고객이 마야 언리미티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1499달러의 특별 할인가를 적용할 예정이다.
알리아스-웨이브프론트는 미 SGI의 자회사로, 현재 국내 3D 그래픽 툴 시장에서 디스크리트사와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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