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B2B e마켓플레이스는 18개 업종 356개에 이르고 이 가운데 거래가 일어나고 있는 곳은 31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라e비즈니스(대표 김창희)의 e비즈니스 정보전문 사이트 케이비즈브레인(http://www.kbizbrain.com)이 최근 국내 e마켓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바에 따르면 316개 e마켓 중에서 중개자 중심 마켓이 전체의 60%인 190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5.8%를 차지한 판매자 중심 e마켓(81개), 8.2%인 구매자 중심 e마켓(26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래액 기준으로 보면 구매자 중심 e마켓이 전체의 78.4%로 나타났고 판매자 중심 e마켓(17.9%), 중개자 중심(3.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업종별로 보면 지난해의 경우 정보통신 및 컴퓨터 분야 e마켓이 전체의 15%에 이르렀던 것에 반해 올들어서는 전자·반도체(15%), 무역(9%), 기업소모성자재(8%) e마켓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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