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아라.’
한 시스템통합(SI)업체가 사내에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특공대’를 띄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진정보통신(대표 고원용 http://www.hist.co.kr)이 최근 꾸린 이른바 ‘시행착오팀’이 바로 그 주역.
한진정보통신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초 사장 지시에 따라 ‘시행착오팀’을 만들었다. 공식명칭은 마케팅신규사업개발팀. 한진정보통신이 이 팀에 내린 특명은 하나. SI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특화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
이팀에는 이에 걸맞은 적지 않은 권한(?)도 주어졌다. 이 팀은 자체적으로 선정한 사업을 직접 해 볼 수 있다. 실패해도 처벌이 없고 누가 뭐라 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인건비를 못 벌어도 괜찮다는 사장의 지시까지 내려져 부담이 없다.
시행착오팀은 지난 1∼2월 두달 동안 한진그룹 관계사인 대한항공 전산실의 지원을 받아 신규 사업에 대한 분석·조사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주에는 처음으로 신규 사업 아이템 분석결과와 사업 방향을 보고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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