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아남반도체 사장은 26일 부천공장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34주년 기념식에서 시설팀 김기석 사원과 장비기술팀 이의평 사원에게 우곡효행상을 수여했다.
김기석 사원과 이의평 사원은 홀어머니를 모시면서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 받은 장학금과 급여 전액을 생활비에 보태왔다.
우곡효행상은 회사 설립자인 김향수 명예회장의 호를 따서 83년부터 매년 시상해온 효행상으로 올해가 20회째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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