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데이터베이스(DB)업체 오라클이 세계의 공장으로 급부상하는 중국에 개발센터를 세운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라클은 자사 사상 처음으로 중국 선전에 ‘남중국판 실리콘밸리’인 연구단지를 설립, 오는 5월 말 이전에 개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라클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사장 드렉 윌리엄스는 “개통 초기 6개월 동안은 약 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며 앞으로 5년 동안 인력을 추가로 대거 모집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곳에서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각종 인터넷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서 핫이슈가 되는 3세대 이동통신용 실험실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는 오라클은 약 10년 전 중국에 진출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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