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시각)엔 바이러스를 조심해야겠다.
미국의 주요 보안회사들은 클레즈.이(Klez.E)라는 바이러스가 6일을 기해 활동을 개시, 감염된 컴퓨터의 파일을 삭제하는 등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 보도했다.
클레즈.이는 두 달에 한 번 6일날 활동하며 MS 워드·엑셀 파일과 비디오, 그림, 인터넷 파일 등을 파괴한다고 인터넷 보안연구소 에프시큐어는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제목을 바꿔가며 e메일을 통해 전파되며 첨부파일을 실행하지 않아도 메일을 읽는 것만으로 감염된다. 또 감염된 컴퓨터의 아웃룩 주소록에 실린 주소들로 자동 발송되며 설치된 백신프로그램도 제거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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