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2개월 안에 현재의 ‘Baa2’ 등급보다 한 단계 올릴 예정이라고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방한 중인 무디스의 애널리스트인 토머스 바이른은 “한국의 국가등급 상향은 매우 긍정적(highly likely)”이라며 “다만 두단계 상향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바이른은 또 “등급 상향은 한달 또는 두달내 이루어질 것”이라며 “발표 때 일본의 신용등급 조정도 동시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가 한국의 등급 상향 일정과 상향 폭에 대해 사전에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디스는 늦어도 4월 말경 한국의 국가 등급을 ‘Baa1’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Baa1’은 투자부적격 등급보다 세단계 높은 수준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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