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개발업체인 타원디지탈(대표 박문삼)이 모바일 게임사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LG텔레콤에 ‘도그파이터’ ‘에로샷’ 등 모바일 게임 2종을 공급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3개 이동통신업체를 통해 총 5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SK텔레콤과 LG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해 온 모바일 게임 ‘왕건크래프트’를 KTF에도 공급하는 등 3개 이동통신업체에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가 최근 개발한 모바일 게임 ‘도그파이터’는 일대일 격투게임으로 투견들간 싸움을 소재로 하고 있다. 또 ‘에로샷’은 적에게 납치당한 여성 스파이를 구출하는 성인용 땅따먹기 게임이다.
이 회사는 현재 모바일 게임 이외에도 ‘모비툰’ ‘시끌벅적 만화방’ 등 모바일 만화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캐릭터 및 DVD 타이틀 제작 등 사업 다각화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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