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김창성 http://www.kef.or.kr)는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노사화합과 생산성 향상에 공이 큰 업체에 수여하는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풍산(대기업 부문)과 한국도자기(중견·중소기업 부문)가 대상을 받는다. 우수상은 MEMC코리아(대기업)와 동신제약(중견·중소기업)이 수상한다.
풍산은 지난 80년대 말 대규모 노사분규로 경영상태가 크게 악화됐으나 91년 이래 현재까지 단 1건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노사협력결의대회’를 통해 항구적 무쟁의·무파업을 선언하는 등 상생적 노사문화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국도자기는 지난 43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강제퇴출을 하지 않고 노사협력의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남녀 고용평등을 적극적으로 실천·준수한 공로가 인정됐다.
보람의 일터 대상은 노사협력과 생산성 향상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전산업계에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 따라 지난 89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14회째다.
한편 경총은 이날 시상식과 함께 올해 정기총회와 회장단 회의를 잇따라 열고 현 회장 연임건와 경영계 임금조정지침 등을 최종적으로 의결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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