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컴퓨터 소프트웨어 엑스포’를 중국 베이징 월드호텔에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IT월드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은 준정부기구로 경제개혁과 외자유치를 담당하는 범태평양조선민족경제개발촉진협회를 통해 행사를 개최하며 지난 16일 북한에서 개최된 전국 소프트웨어 대회 수상작들을 행사기간 동안 선보인다.
북한이 선보일 소프트웨어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컴퓨터기술대학, 평양프로그람쎈터, 조선콤퓨터쎈터 등이 개발한 운용체계, 문서편집기, 문자인식 소프트웨어,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번역 소프트웨어, CAD, 지문인식 시스템, 리눅스 소프트웨어,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등이다.
북한은 이번 행사에 30명 가량의 고급 컴퓨터 전문가들을 파견해 시연회를 가질 계획이며 이들은 같은달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중국의 컴덱스차이나에도 참가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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