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업단지의 지난해 전체 업종의 생산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수출과 고용은 소폭의 증가세를 보이는 데 그쳤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는 지난해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생산은 전년도에 비해 9.4%, 수출은 2.6%, 고용은 0.2%가 각각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기계업종 생산이 전년 대비 13.6% 증가하고 수출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기계산업의 메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비중이 큰 백색가전, 발전·산업·해수담수화 설비 수주 호조세와 완성차 업계의 수요 증가로 부품업체의 동반상승, 선박용 엔진의 안정적 조업물량 확보로 주력업종인 기계업종과 운송장비업종의 견인차로 생산은 20조11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은 수출선 다변화 등 업계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산업설비, 디지털가전, 산업기계, 자동차부품, 선박용 엔진 등 일부업종을 중심으로 66억9400만달러를 수출했다.
기계업종에서는 가전, 발전·산업설비를 중심으로 LG전자, 두산중공업이 44%의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단지내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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