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근거리통신망(LAN)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외신에 따르면 미 국립 리버모어연구소가 해커들의 공격을 우려해 노트북PC로 무선LAN 접속을 전면 금지키로 한 데 이어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같은 이유를 들어 오는 2008년까지 802.11 프로토콜을 적용한 무선장비를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802.11 표준은 관련제품의 가격이 저렴, 무선LAN 가운데 가장 대중화된 규격이어서 업계 안팎의 잇단 사용 포기로 802.11은 물론 무선LAN시장 자체도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통신부문 담당자는 “9·11테러 이전이나 이후 보안문제가 주요 관심사”라며 “유선이 훨씬 더 안전하고 낫다”고 강조했다. 올림픽 기술지원업체인 슐럼버제세마도 IOC의 의견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802.11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일부 언론사 네트워크를 제외하고는 바이에슬론 종목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환율 결국 1,560원 뚫려…17년 만의 '외환 쇼크'
-
2
비트코인 결국 6만달러 붕괴…'반토막 쇼크'에 투자자들 패닉
-
3
'안전자산 불패' 깨졌다…금값 폭락에 올해 상승분 모두 증발
-
4
앤트로픽 “AI 개발 속도 늦춰야”…인간 통제 벗어날 가능성 경고
-
5
이란 혁명수비대 “미군기지 타격” 전격 주장…美, 즉각 보복 공습
-
6
이란 '쿠웨이트 공습' 충격파…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출발
-
7
AI가 모기 찾아 레이저로 제거…모기 방어 시스템 화제
-
8
美 하원, 트럼프 '이란 전쟁' 종결 결의안 채택…공화당 일부 이탈
-
9
고용쇼크에 기술주 '와르르'…나스닥 하루 만에 1121포인트 폭락
-
10
“마취총 쐈는데 오히려 흥분”…日 후쿠시마 제철소 곰 공격에 4명 다쳐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