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비디오 게임 관련 하드웨어와 타이틀 시장 규모가 총 94억달러에 달했다고 NPD일렉트가 발표했다.
이같은 시장 규모는 지난해 할리우드의 자국내 박스 오피스 84억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분야별로는 타이틀의 경우 60억달러로 전년 54억달러에 비해 11% 가량 늘어났으며 하드웨어의 경우 차세대 게임기 X박스, 게임큐브 등의 등장으로 대수 기준으로 39% 늘어났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무려 120%나 늘어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타이틀은 테이크투인터랙티브의 ‘대도 오토3’로 10월 발매 이후 200만본이 판매됐다.
비디오게임 톱10의 경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용 7개가, 닌텐도 게임보이핸드헬드용 3개가 각각 포함됐다.
또 PC용 타이틀 톱10은 일렉트로닉아츠의 타이틀 6개가 포함됐으며 이중 4개가 심즈시리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