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기난의 주범인 냉방용 전력소모를 절반까지 줄이는 절전형 에어컨 팬모터가 국산화됐다.
모터전문업체인 정심전자(대표 손왕목 http://www.jungsim.com)는 에어컨 실외기와 실내기 팬 구동에 사용되는 고성능 BLDC모터 4종을 개발, 삼성전자에 공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기존 동기식 AC모터에 비해 전기소모율이 33%에 불과해 에어컨 전체의 전력소모를 40∼50%까지 줄일 수 있어 향후 수출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냉방용량에 따라 85∼150W급으로 설계된 에어컨용 BLDC모터를 연말까지 삼성전자에 30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며 일본 S가전사와도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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