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기차 승차권 예약매출액이 급신장하고 있다.
4일 철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 비즈니스 전용 홈페이지(http://www.barota.com)를 통한 승차권 예약매출액이 1279억원으로 전년도 728억원에 비해 75.6%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철도청 전체 매출의 14.5%, 총예약매출의 56.2%에 해당하는 수치로 철도청의 사이버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철도청은 올해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모바일서비스 확대 및 단문메시징서비스(SMS)·인터넷 결제시스템 확대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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