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는 오는 5, 6일 이틀간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자상거래 관련 한일 양국 정책담당자와 기업인을 포함해 총 70여명이 참석하는 ‘제3차 한일전자상거래정책협의회(의장 김종갑 산자부 산업정책국장)’와 ‘한일전전자상거래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무역EDI시스템을 이용한 서류 없는 무역 실현, e마켓 공동구축 등 2차 회의 합의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금년도 협력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양국 민간기관간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방안과 WTO·OECD 등 국제논의에서의 공동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간 회의에 앞서 5일 개최되는 한일전자상거래추진협의회에서는 전자부품업종·ebXML·한일 광케이블 네트워크 구축 등의 협력방안에 대해 양국 민간기관이 협의할 계획이다.
한일전자상거래정책협의회는 지난 2000년 9월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일 IT협력 이니셔티브’에 근거해 양국의 경제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치한 정부간 공식협의체로 협의회를 통해 한일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및 IT 관련 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양국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대일 교역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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