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도체 지적재산(IP)업체 영국 ARM이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ARM은 중국 상하이에 마케팅 및 기술지원을 담당할 현지법인(ARM차이나)을 설립하기로 하고 중국 정부에 인가 신청을 냈으며 다음달 초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ARM코리아(대표 김영섭)가 밝혔다.
이미 ARM은 지난해 말 중국 이동통신시스템업체 ZTE의 자회사 ZTEIC에 최신 ARM 코어에 대한 첫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으며 이미 1년반여의 준비기간 동안 SMIC·화홍NEC 등 주요 반도체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펼쳐왔다.
ARM차이나 설립작업을 직접 관장해온 김영섭 ARM코리아 사장은 “중국의 전자·통신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급성장하면서 반도체 핵심기술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중국시장을 바탕으로 연 성장률 5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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