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금 중 특히 전기요금은 자동이체에 가입한 후 청구서를 인터넷으로 받아보게 되면 고객에게 여러가지 측면에서 유리하다. 전기요금에 대한 할인(요금의 1%, 연간 6만원 한도)과 청구서 인터넷 빌링 할인(연2400원) 등의 혜택은 물론이고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고객정보사항을 통해 2년간의 사용량과 요금납부 정보, 자신의 전기사용 패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검침일을 중심으로 냉난방기 등의 사용량을 적절히 조절하면 전기요금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폭주하는 각종 청구서와 서로 다른 납기일을 지키지 못해 연체료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고 국가적으로도 청구서 인쇄, 송달, 납부 등의 비용절감으로 전기요금 원가가 낮아져 편리하고 저렴한 전기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전기요금에 대한 자동이체와 인터넷 빌링 가입은 한전홈페이지(http://www.kepco.co.kr)와 전기종합안내전화 국번없이 12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보 선진국을 향해 나아가는 오늘날 우리는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과금에 대한 자동이체와 인터넷 빌링 제도를 적극 활용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이익 극대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김종선 한전 서울본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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