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대표 니지마 게이타로)가 기계실 없는 승강기(MRL)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자사 최고급 MRL기종인 ‘엘레네사’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이고 최근 주상복합건물과 고급아파트 건설공사에 설치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MRL시장에 본격 뛰어든다고 30일 발표했다.
엘레네사 시리즈는 전세계에 1만5000여대가 보급된 베스트셀러 MRL기종으로 소음, 현기증이 배제된 상태에서 승객을 최고 30층 높이까지 부드럽게 운송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분당 120∼360m의 고속 GPM기종을 앞세워 국내 고층빌딩용 승강기시장을 석권했으며 다음달부터 서울 삼성동 로얄팰리스 모델하우스에 엘레네사 승강기를 상설 운행함으로써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미쓰비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기종인 MRL시리즈의 도입으로 올해 MRL시장은 LG오티스, 현대엘리베이터, 미쓰비시의 3파전 구도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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