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무역 흑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아사히 신문이 재무성의 2001년 무역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2001년도 무역 흑자는 총 6조6114억엔으로 전년대비 3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경제 불황의 여파로 수출액은 전년대비 5.1% 감소한 49조116억엔에 그친 반면, 수입액은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3.6% 증가한 42조2000억엔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 중국 무역은 수출이 전년대비 15%, 수입이 18.3%씩 각각 증가해 적자폭도 22.3% 늘어난 3조2616억엔을 기록했다.
<도쿄=성호철 특파원 sunghochul@hotmail.com>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