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단말기 개발 전문업체인 인포무브(대표 김회동 http://www.infomove.co.kr)는 각 가정이나 직장에서 이용자가 인터넷전용포트에 연결해 각종 정보콘텐츠를 음성으로 전달받을 수 있는 ‘IVS(Interactive internet Voice Station)’를 자체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IVS는 e메일·인터넷뱅킹·교육·쇼핑 등을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음성명령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인포무브측이 제공하는 뉴스·증권정보 등을 음성으로 실시간 전달받을 수 있다. 인포무브는 우선 ADSL과 같은 가정용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를 핵심타깃으로 해 IVS 공급에 나서고 이후 무선랜 방식 단말기도 개발해 이용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인포무브는 이 단말기를 앞세워 신축아파트와 같은 신규 대단위 건물에 기본 옵션으로 채택되는 방식의 마케팅도 적극 펼칠 방침이다. 가격은 40만원대. 문의 (02)448-6712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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