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콤 부문의 침체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IT 부문은 위축될지라도 아시아 텔레콤 매출만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DC에 따르면, 아태지역(일본 포함)의 모바일 사용자 수가 올 해 말까지 37% 증가하여 총 3억 7천명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아시아 텔레콤 매출은 20% 상승하여 1천 61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다. 인도, 중국 등등 이 지역의 인구 다국들에 기인한 것이다.
아태지역 텔레콤 시장은 상대적으로 IT 부문에서 작은 규모일지 모르나, 매출면에 있어서는 텔레커뮤니케이션과 IT가 같은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도 그 시기는 미국의 경기회복이 예상되는 하반기 정도가 될 것이다. 물론 이 무렵 아태지역의 회복도 뒤따를 전망이다.
아시아에서 보다 빠른 모바일 네트웍과 무선 서비스 핸드셋의 일반화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사업의 도약에 한 몫 할 것이다.
전세계 인구의 삼분의 일 이상이 거주하는 아태지역에서의 텔레콤 서비스 지출은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IDC는 발표했다.
아울러 아태지역은 IT 수요의 거대한 잠재시장이다. 인구가 많은 나라로는 인도, 중국, 한국을 꼽을 수 있다. 올 하반기 아태지역의 IT시장은 14% 가까이 성장하여 76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IDC는 전망했다.
공공부문을 포함하여 텔레커뮤니케이션과 생명과학 산업들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복합 연평균 증가율이 27%이던 전체 IT산업 규모가 2005년 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WTO에 가입에 이어 중국은 아시아 지역의 경기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중국의 IT산업은 올 해 25% 성장하여 2백 5십 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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