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1월 8일자 5면 ‘전화번호 이동성제도 이용자들 입장 고려를’이라는 제하의 제언을 읽고 이동전화도 전화번호 이동성제도를 조기도입하자는 데 공감했다.
휴대폰 이용이 일반전화만큼 보편화됐다. 그러나 내년부터 유선전화에는 전화번호 이동성제도를 도입하면서 휴대폰은 제외된다는 것은 2800여만명의 휴대폰 이용자의 입장을 외면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일반전화는 한 번 가입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화기나 통신회사를 변경하는 일이 드물다. 그렇지만 휴대폰은 성능이 우수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기기가 나오면 기기를 바꾸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직 표준화되지 않은 배터리 수명이 다하면 비싼 값을 치르고라도 기기 자체를 어쩔 수 없이 바꿔야 한다.
그러나 이때 기존 통신회사보다 저렴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회사로 변경하고 싶어도 전화번호가 바뀌는 불편 때문에 대부분 변경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휴대폰 이용자가 언제든지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회사의 휴대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 이동성제도를 휴대폰에도 조기도입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최명숙 대구시 수성구 신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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