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J폰(http://www.j-phone.com)의 소형 카메라가 달린 휴대폰이 올해 유럽과 미국에 잇달아 진출한다.
C넷에 따르면 일본 이통 3위 업체 J폰이 지난 2000년 말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카메라 휴대폰은 가격이 4만∼5만엔대(40만∼50만원대)로 고가임에도 불구, 청소년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1년여 동안 30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이같은 수치는 이 회사의 전체 휴대폰 가입자 1100만 명의 30%에 달하는 것이다. J폰은 일반 가입자들 중에서 카메라 휴대폰을 구입하는 비율도 지난해 5월 7.5%에서 최근 30% 이상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일본 재팬텔레콤과 영국 보다폰이 공동 투자한 J폰은 그 동안 국내 시장에서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중 유럽에 진출하는 데 이어 연말까지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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