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DMCA(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 법 위반자로 처음 기소돼 관심을 모았던 러시아 프로그래머 드미트리 스클랴로프(27)가 풀려나 구랍 31일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일 전했다.
스클랴로프는 어도비의 전자책을 해킹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한 혐의 와 관련해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세계적 해킹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했다 체포당했다.
하지만 그가 근무하고 있는 엘콤소프트는 여전히 DMCA 법 위반과 관련해 재판중인데 만일 유죄가 결정되면 225만달러의 거액을 물어야 한다.<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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