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일 미국 기업간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업체인 아리바의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손 회장의 이번 사임은 닷컴기업의 몰락과 함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프트뱅크에 전념하기 위해서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손은 아리바의 이사직 사임과 별개로 소프트뱅크가 일정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일본 아리바의 이사직은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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