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합세였던 D램 현물시장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컨버지, D램익스체인지 등 반도체 전자상거래업체들에 따르면 64M에서 256M에 이르는 D램의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북미 현물시장의 경우 128M(16M×8) SD램 PC100과 PC133은 전날에 비해 0.15% 상승한 2.25∼2.35달러선에 거래됐으며 256M(16M×16) SD램 PC100과 PC133도 4.05∼4.25달러선에 거래돼 전장보다 0.02% 올랐다.
아시아 현물시장에서도 128M(16M×8 133㎒) SD램은 전날에 비해 5.45% 상승한 2.10∼2.50달러(평균가 2.32달러)에 거래됐고 전날 15.28%나 치솟았던 256M(16M×16 133㎒) SD램 가격도 4.20∼4.60달러(평균가 4.30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64메가(8M×8 133㎒) SD램도 북미와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은 마이크론이 하이닉스로부터 일부 핵심 생산라인을 인수키로 했으며 이를 독자 운영 또는 감산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향후 수급균형을 예상한 유통업체들이 매집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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