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부문장에 책임 구너한 현장중심 경영 확립

 대덕전자(대표 김성기)가 임오년 새해, 세계 PCB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아래 조직개편 및 임원진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덕전자는 기존 4개 본부로 구성된 조직체계를 4개 부문 조직으로 개편, 부문장이 사업을 책임지는 현장 중심적 경영체제를 확립키로 했다. 이에따라 사업본부 산하의 사업부 조직은 없어지게 됐다.

  또 제조본부는 제조부문으로, 영업본부는 영업부문으로, 기술개발본부는 기술품질부문으로 명칭이 바뀌고 구매본부는 신설된 관리부문으로 흡수, 통합되게 됐다.

 신설된 제조부문장에는 박태식 구매본부 이사가 상무로 승진, 발령됐으며 영업부문장은 제조본부장이던 손귀헌 이사가 상무로 승진, 순환 보직케 됐다. 연구소장이던 이진호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면서 기술품질부문장을 맡게 됐다.

 한편 계열사인 대덕GDS도 이날 남상협 서울사무소장 겸 상무를 전무로, 최순규 영업담당이사를 상무로 승진시키는 임원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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