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가구TV시청률(HUT)이 49.0%로 최근 10년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1년간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은 KBS1TV의 ‘태조왕건’(42.6%)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청률 조사 전문업체인 AC닐슨코리아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1년 TV시청률 행태 및 지난 10년간 시청 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5700여명을 대상으로 KBS1TV·KBS2TV·MBC·SBS 등 지상파 채널의 부문별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 프로그램은 KBS2TV의 ‘검정고무신’(16.8%)·코미디 부문은 KBS2의 ‘개그콘서트’(15.2%)·영화는 SBS가 방영한 ‘공동경비구역JSA’(28.0%) 등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최근 10년간 시청 행태 분석결과 밤 11시 이후 심야시간대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해 10년 전에 비해 1.2∼1.5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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