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인증 시스템인 패스포트에 대항해 지난 9월 결성된 자유연합(Liberty Alliance) 세력이 계속 커지고 있다.
20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AOL타임워너·프랑스텔레콤·제너럴모터스·휴렛패커드(HP)·마스터카드인터내셔널·아메리칸익스프레드 등 7개 대기업은 자유연합 프로젝트에 새로 참여하기로 했다.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주도로 자유연합이 지난 9월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벨카나다·글로벌크로싱·노키아·NTT도코모·오픈웨이브시스템스·리얼네트웍스·RSA시큐리티·소니·유나이티드에어라인·보다폰 등의 대기업들이 발기회원으로 동참했다.
자유연합은 인터넷사용자들의 편리를 위해 한번만 로그인하면 다른 웹사이트에서는 또다시 로그인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의 최고기술임원이자 자유연합의 대표를 맡고 있는 에릭 딘은 “7개 기업이 새로 가입함으로써 창립회원이 18개사로 늘었다”며 “내년 1월 플로리다에서 모임을 가질 때까지 공공정책·마케팅·기술 및 비즈니스 개발 등을 회원사끼리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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