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에 본사가 있는 8위 이통업체인 US셀룰러(http://www.uscc.com)가 기존의 시간분할다중접속(TDMA) 기술로 건설된 자사 통신망을 모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로 전환하기로 했다.
US셀룰러는 이 사업을 위해 오는 2002년 4억∼4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회사 최고기술경영자(CTO) 리처드 고링은 “앞으로 CDMA 기술을 도입하면 통신망의 가입자 용량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이들에게 초고속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이통 사업자들 중에서는 1위 업체 버라이존와이어리스와 4위 업체 스프린트PCS가 최근 잇달아 CDMA망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비롯, 이번에 US셀룰러까지 CDMA 진영에 가세함으로써 미 퀄컴이 개발한 CDMA의 위상이 앞으로 본고장인 미국의 이통시장에서 한 단계 더 높아질 전망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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