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가 SK텔레콤에 대한 출자를 단념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코모는 SK텔레콤 주식 약 15%의 취득을 놓고 반년 이상 교섭을 벌여왔으나 매입금액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19일 협상을 중단했다.
도코모는 휴대폰 인터넷서비스 등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겨냥, 세계 각지의 유력 휴대폰 사업자와 자본제휴를 추진해 왔다.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는 KPN모바일과 AT&T와이어리스에 출자, 협력선을 구축했다. 아시아에서도 대만 KG텔레콤, 홍콩 허치슨 등에 출자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SK텔레콤과의 교섭중단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전략에는 다소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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